전부터 갖고 싶었던 책장을 설레는 마음으로 11월 18일에 두 개를 주문했고 문자메세지로 수제작이므로 평균 8주~12주가 소요된다는 안내 문자를 받았습니다.

그리고 1월 19일 저녁에 배송기사님에게 연락이 왔고 1월 20일에 배송 예정이라고 하였지만 저는 근무시간이었기 때문에 집에 없다고 하니 별로 무겁지 않으니 그냥 문 앞에 두고 간다고 하였습니다. 책장 하나당 배송비를 4만원씩 지불했는데 이게 맞나라는 생각을 했지만 상관없을 거 같아 알겠다고 하였습니다. 

1월 20일에 배송이 완료됐다는 문자와 사진이 왔는데 책장을 두 개를 주문했는데 사진에는 책장이 하나밖에 없었습니다.

그래서 주문 당시에 안내받은 휴대전화로 전화를 걸어 문의를 했더니 퇴근 후에 집에 가서 배송받은 제품을 열어보고 무슨 색인지 확인해 보고 다시 연락을 달라고 하여 알았다고 했습니다.

집에 도착하여 박스를 열어 책장 색상을 확인하여 문자를 보내니 설 연휴가 끝나는 대로 확인해서 다시 연락을 주겠다고 하셨습니다. 

1월 27일 설 연휴가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연락이 없자 저는 연락을 주고받던 휴대전화 번호로 언제쯤 확인을 해주시는 건가 문자로 연락을 취했습니다만 답장도 받지 못한 채 무시당했습니다.

1월 28일 홈페이지에 나와있는 대표번호로 연락을 취하여 사정 설명을 한 후에 나머지 책장 하나는 언제쯤 배송받을 수 있는지 여쭈어보고 시간이 너무 오래 소요될 거 같으면 주문취소하고 싶다고 이야기했고 확인 후에 다시 전화를 주신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조금 후에 제작 마지막 단계이니 2월 중순쯤 받을 수 있을 거고 취소를 할 시에 위약금 15%가 발생한다고 하셔서 그럼 취소하지 않고 기다리겠다고 이야기했습니다. 

2월 23일에 말씀해 주신 2월 중순이 지났는데도 배송 관련 연락이 없어 홈페이지에 있는 대표번호로 다시 전화를 하여 문의를 했습니다만 배송 관련해서는 온라인 담당자에게 문의를 해야 한다고 하시면서 확인 후에 당일 연락을 주시겠다고 하였습니다.

2월 28일 당일 연락을 주겠다고 한 뒤 5일이 지났지만 아무런 연락이 없어 다시 한번 오전 10시에 홈페이지의 대표번호로 전화를 걸었지만 영업시간이 아니므로 나중에 다시 전화를 걸라는 안내 메세지가 나와 잠시 후 오전 10시 30분에 전화를 하여도 영업시간이 아니라는 메시지만 나왔습니다. 홈페이지에는 오전 10시부터 영업 시작이라고 나오지만 통화는 연결이 되지 않았습니다. 

이런 일로 얼굴 붉히고 싶지 않아 통화할 때에도 불쾌함을 표하지 않고 이야기하였고 작성한 내용도 어느 하나 보탬 없이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