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도 넘게 사용한 후기를 이제야 올립니다. 

2019년도 1월에 입주하면서 샀던거 같은데 시간이 참 빠릅니다. 벌써 2년 6개월 ㅎㅎ

원래 패브릭으로 사려 했다가 슈퍼 스웨이드를 샀는데요. 이게 대박입니다. 걱정했던거와 다르게 청소가 너무 쉽구요. 오염도 잘되지 않습니다..2년전 색상과 컨디션을 그대로 유지중 !  ^^*  

애들 둘이 키우다 보니 음식을 많이 묻히는데요. 물수건으로 슥삭슥삭 하면 그냥 지워지고 말리면 흔적도 없음 ㅎㅎ

덕분에 소파구매시 샀던 패브릭 교환권도 아직 사용할 생각도 안하고 있네요. 

더 대박은 작은애가 소파에서 낮잠을 자다가 실례를 했는데 커버를 벗겨보니 쉬가 내부 쿠션까지 안들어 갔다는거.  스웨이드 커버만 세탁기 돌리니 깨끗하네요. 

굳이 단점하나 꼽으라면...단점이라기 보단 개선했으면 하는 제안사항 ^^

 1인용 소파 팔쿠션 뒷쪽이 좌방석 옆으로 내려가 끼이는데요... 

원래 제가 앉을려구 산건데 큰놈 독차지였는데 작은놈도 세상 편한자세로 자주 누워있네요.  애다리에 눌려서 그런지 팔쿠션이 팔걸이 밑으로 자꾸 끼는데 팔걸이 나무가 구조적으로 뒤쪽에서는 공간이 있으니 그런가 싶습니다.  해결책으론 팔걸이 쿠션 하부의 자크를 끝까지 연장해서 달아주면 그런 밀리지 않을것 같습니다.  (사진 참조요)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요.   패브릭도 좋지만 구매 고민하시는분 슈퍼 스웨이드 강추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