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신혼가구 고르면서 카레클린트 매장 방문해서 이것저것 구경하다가 601체어에 앉아보고 착석감에 너무 반해서 식탁을 고르기도 전에 이 의자에 맞춰서 식탁을 사야겠다고 생각했을만큼 너무 마음에 들었던 의자입니다

미관상으로도 식탁위로 많이 튀어나오지 않아 집을 깔끔해보이게 하고 화이트우드 컨셉의 신혼집에 아주 잘어울려요

등받이 위의 손잡이의 촉감이 중독적으로 만지고 싶을정도로 너무너무 좋습니다 ㅎㅎ 동글동글하고 부드러워 손에 착 감기고 의자를 잡고 움직일때 너무 편해요

카레클린트답게 암수 짜임이 아주 단단해 의자가 흔들거린다거나 하는 불안함은 전혀 없구요, 남편이 키도 크고 덩치도 큰 편인데 좌방석도 다른 의자에 비해 큰편이라 앉았을때 좁은 느낌도 없다고 해요

그리고 이 의자의 장점은 뭐니뭐니해도 등받이입니다

식탁의자 고르면서 정말 많은 의자에 앉아봤는데 이 의자처럼 적당히 폭신하면서도 등을 이만큼 잘 받쳐주는 의자는 없었어요

디스크있는 분들 강추입니다 ㅎㅎ 저희 부부는 이 의자덕에 밥먹을때는 물론이고 간단한 업무나 책읽는것도 식탁에서 이 의자에 앉아서 한답니다 ㅎㅎ

등받이 각도가 너무 예술이에요 저와 신랑은 키차이가 20cm 넘게 차이나는데  둘다 느끼는 허리의 편안함은 거의 비슷합니다

색상도 그레이, 베이지색 두개씩 사서 교차로 놓았는데 단조롭지 않으면서 깔끔하고 패브릭이라 화이트 오크 원목과 아주 잘 어우러져 집을 밝고 코지한 분위기로 만들어줍니다

패브릭 식탁의자라 음식물오염이 조금 걱정됐는데 세탁가능한 분리형 커버이고 패브릭 자체도 탄탄해서 자주 세탁해서 쓰면 오히려 위생적일 것 같아요

새로 나온 클램301 테이블과 같이 쓰는데 완벽히 세트처럼 어우러집니다

신혼집 인테리어중 식탁+식탁의자 칭찬 많이 들어요^^ 

정말 만족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