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러서 집정리하길 한달여

그 동안 봐두었던 여러 정보들  중에

내 가 원하는 디자인의 원목이 눈에 띄어

매장에 가보니 더 맘에 쏘~~ㄱ

심사숙고형 내 짝꿍도 단번에 OK!

주문하고 돌아와 가구 놓일 자리 다시한번 점검하고

아기다리고기다리 ㅋㅋㅋ

그렇게 기다려 드디어

세차례에 걸쳐 들어온 가구들로

머리 속에서  그려보고 지우고를 반복했던

내 거실, 식탁, 침실이 완성되었습니다.

원하는 나무로 제작에 시간이 좀 걸린다고

대체품까지 보내주시는

극 친절로 감동시킨 정실장님!!

요즘  집안에서 우아하게 지내는 즐거움이 쏠쏠하답니다.

거실에서

식탁에서

침실에서

특히 침대 바디는 오크의  결과 색이 정말 맘에 듭니다.

높이 때문에 부탁했던건데

매트리스까지도 기대 이상으로 만족합니다.

꿀잠으로 늦잠이 종종이네요

책상의자도 시디즈 같은걸로 할까 하다가

Karre 의자로 결정하면서

살짝 ??? 했는데 놓고보니 방 분위기에도 어울리고

만족스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