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자가 너무 예쁜게 많아서 구입전에 정말 고민 많이 했어요
일단 의자의 디자인타입
첨엔 등받이가 오픈되어 있는 형태로 구입하려 했었는데
매장에 가서 앉아보니 오픈형이 막혀 있는 디자인보다 등받이가 낮더라구요
신랑이 허리가 아프다보니 등을 편안하게 지지해주는 형태가 낫지 않을까 싶어서 막혀 있는 디자인을 선택했구요
컬러
가죽컬러들이 다들 너무너무 예뻐요
오크테이블과 옐로오커의 컬러조화가 너무 고급스러워 보여서 첨엔 옐로오커와 마호가니를 주문했었는데
저희 집 인테리어가 화이트톤이다 보니 약간 올드해보이지 않을까 걱정되더라구요
그래서 매장에 다시 한번 가서 컬러감을 보니 하운드그레이와 엘리펀트그레이가 사진보다 훨씬 예쁘더라구요
오크테이블과는 옐로오커가 제일 잘어울리긴 했지만, 하운드그레이와 엘리펀트그레이도 괜찮더라구요
그래서 이 색깔로 변경했구요
옐로오커랑 하운드그레이 엘리펀트그레이 3가지 컬러를 믹스하는 것도 추천해주셨는데
나중에 여유가 있다면 사이드에 놓을 의자를 추가주문을 하고 싶을만큼 괜찮았습니다.
벤치를 구입하시는 분들은 옐로오커에 하운드그레이,엘리펀트그레이 이렇게 하나씩 주문하시는 것도 괜찮을듯 해요
가죽재질
부드럽고 고급스러운 느낌인데 약간 아쉬운건 늘어나는 느낌이 있더라구요
의자에 앉았다가 일어나면 약간 밀린듯 가죽이 일어나 있던데
이건 시간이 지나면 다시 제 형태로 되는건지...머 좀 지켜봐야겠죠?
어떤 분 후기에서 본 체크패브릭도 넘 예쁘던데 애기가 크면 그걸로 바꿔야겠어요
다만, 아쉬운건 오픈형 의자는 교체가 쉬워서 비용이 저렴한데
닫혀 있는 의자는 공장에서 교체를 해야 해서 교체비용이 살짝 더 비싸다는 점이 아쉬웠어요
사실 미리 알았더라면, 오픈형으로 사지 않았을까 싶더라구요
암튼 전반적으로는..고민고민해서 구입한만큼 넘 만족스러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