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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307 오크 테이블 & 003 벤치 후기

작성자 Y****(ip:)

작성일 2020-10-14

조회 479

평점 5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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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카레클린트 307 테이블은 몇 년 전에 처음 봤을 때부터 너무 갖고 싶은 가구였어요.
쇼룸에 테이블이 진열되어 있길래 살짝 앉아봤던 거였는데 팔 각도에 따라 트리밍된 부분이 정말 너무 편하더라고요.
보기엔 별거 아닌 것 같았는데 직접 앉아서 테이블에 팔을 올려보니 너무나 편했던 그 기분을 잊을 수가 없었어요.
그래서 내내 갖고 싶던 제품인데 집에 놓으면 거실이 너무 좁아보일까 걱정되어 소심하게 미루고 있던 중
코로나 시국에 재택근무를 하게 되면서 과감하게 거실 소파를 없애고 오랫동안 사고 싶던 307 테이블을 들여놓았습니다.
결과적으로는 너무 잘한 선택 같아요. 구입한지 두 달이 되어 가는데 아직도 앉을 때마다 기분이 좋아요.
제가 평소에 아끼는 빈티지 의자와 매치했는데 잘 어울려서 그것도 기분이 참 좋네요.
거실도 소파가 있었을 때보다 훨씬 아늑해보이는 것 같아요.
집에 오시는 분들마다 테이블 너무 마음에 든다고 어디거냐고 꼭 물어보세요.

몇 년 걸려 구매한 테이블에 비하면 짧은 시간이지만 벤치도 오랜 시간 고민했습니다.
테이블을 구매한 뒤 두 달 후에, 아직도 마음을 정하지 못한 채 최근 새로 오픈한 고양 스타필드 카레클린트 매장을 우연히 방문하였는데
제가 테이블을 구매했던 매장의 실장님이 거기 와계시더라고요.
신기하게도 저를 기억하시고, 벤치로 고민하는 저에게 모델별로 차이점을 자세하게 설명해주셨어요.
미묘하게 디자인이나 착석감이 다른 벤치들 중, 실장님의 도움에 힘입어 최종 선택을 하였는데요,
오래 앉아있으면 가끔 책상다리를 하는 버릇이 있는터라 시트 면적이 가장 넓은 003 벤치를 선택했습니다.
정말 편하고 마음에 쏙 들어요!

매장 상담에서부터 배송까지 세심하게 신경써주셨던 카레클린트, 너무 감사합니다~!

첨부파일 KakaoTalk_20201014_001551877.jpg , KakaoTalk_20201014_001550373.jpg , KakaoTalk_20201014_001553364.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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