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들이 가구에 낙서할 나이가 지나 이사하면서 가구를 바꿔보자는 생각 후 주말마다 참 많이도 돌아다니며 알아봤네요...

따뜻하면서도 세련된 느낌의 가구를 찾다가 카레클린트를 알게되었고 만만치 않은 가격에 고민도 많이하고 대체 가구를 찾아다녔지만

결국 카레클린트가 눈에 밟혀서.... ^^

단단하면서도 투박하지 않고, 견고하면서도 세련된 느낌의 원목가구는 카레클린트 뿐이었네요...

사용한지 1달 정도 되었는데 볼때마다 괜시리 흐뭇하네요.....

식탁은 애들과 함께 밥도 먹고 간식도 먹을 때는 물론 두 아이들 공부봐줄 때, 그림그리고 책읽고 할때도 잘 쓰고 있네요.

일반 4인 식탁보다 큰사이즈를 사서 처음엔 너무 컸나 하는 생각도 들었는데 두루두루 넘 잘쓰고 있어요...

손님이 왔을때도 넓어서 편하게 앉아 이야기도 하고 차도 마시고...  카페에 안가도 되고 좋아요.  다들 예쁘다고 해서 더 기분 좋구요.ㅎㅎ  

쇼파는 부모님은 푸~욱 들어가는 쇼파에만 앉으시다가 첨에 앉으실때 왜이리 딱딱해... 하시더라고요... ㅋㅋ

하지만 저는 이런 점이 더 좋더라구요. 푹 꺼지는 느낌이 아니더라도 쇼파가 안쪽(?)으로  깊어서 양반다리로 올리고 기댈때 참 편해요...  

편안함에 예쁜 다리 라인(?)은 덤이구요... ㅎㅎ

쇼파테이블은 거실에 자리차지하는 테이블이 싫어 간단히 과일 등 먹을때 쓰고 아닐땐 한쪽에 두려고 산건데... 애들이 더 좋아하네요.

혼자 책볼때 쇼파에 앉아 테이블에 책을 올려놓고 보느라 제 차례가 안오네요... 또 철제가 튼튼하고 견고하여 불안하지 않구요...

사용할수록 자꾸 다른 제품들도 하나씩 더 들여오고 싶다는 욕심이 생기네요....ㅎㅎ

잘 쓸께요. 좋은 제품.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