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주말부부를 청산하고, 남편의 보금자리로 합가하면서 식탁과 쇼파만 제가 원하는데로 선택할수 있었답니다^^
강력하게 카레클린트로 하겠다고 밀어붙여 청담쇼룸을 방문하게 되었고, 살림살이 1 도 모르는 남자가 이 가구가 좋아보인다고 합니다~
두달이 지나도록 아직 정리되지않은 부분이 많고, 이쁜집으로 꾸며질려면 한참 이나 걸리겠지만, 카레클린트 쇼파와 식탁을 기본으로 할경우 뭐든 다 잘 어울릴것 같습니다.
쇼파는 301오크3인 패브릭으로 했답니다~
패브릭을 선택한것과, 딤그레이색상을 선택한것 정말 탁월했어요~
원목의 마감은 두말할것없이 깔끔하며, 앉는부분이나 등받이가 푹 꺼지는 느낌이 아니라 아이들 있는집에 좋은것같아요~
앉는부분, 등받이, 팔걸이 모든 부분이 커버분리가 되기때문에, 훗날 집분위기바꿀때 패브릭만 교체해도 되고, 애들 뭐 흘리면 바로 벗겨빨아도 되고~
개인적으로 가죽보다 만족도가 높습니다.
식탁은 307오크로 했어요~
식탁다리 철제인것과 고민좀 했었는데 좀더 따뜻한 집분위기를 연출하려면 307오크가 나을것같았답니다.
기존에 의자를 2개 가지고있어서, 의자는 501오크사이드체어2개를 했고, 페브릭색상은 쇼파와 동일하게 했어요~
쇼파와 식탁의 통일된 느낌이, 집 전체를 포근하게 만들어주는 효과가 뛰어나네요~
이 의자~ 사실 화면에서 보는것보다 훨씬 고급스럽고 마음에 쏙 들어요~ 느낌이 제대로 전달되지않는 아쉬움이 남는 부분이랍니다...
예산때문에 오크1인쇼파를 들이지못한게 아쉽지만~
카레클린트덕분에 아침에 눈떠 거실에나오는 순간 저는 행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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