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모델링 후 이사를 계획하면서
오랜 시간 가구를 골랐습니다.
신혼 때 마련한 가구들을 쓰며 대체적으로 내 취향이 무엇인지, 어떠한 점에 만족하고, 어떤 점이 불편한지를
잘 고민해가며 새 가구를 골랐고, 그에 적합한 카레클린트 가구로 거실을 채웠습니다.
고심끝에 고른 001 오크 돌핀그레이 가죽소파와 트러스 사이드테이블 입니다.
저의 체구에는, 301소파보다는 001 제품이 편안하더라구요.
앉았을 때 쿠션 없이도 허리를 잘 받쳐줍니다.
낮은 소파테이블을 쓰던 시절에는 자꾸 소파를 두고도 바닥에 내려 앉는 습관이 있었는데,
적당한 높이의 트러스 사이드테이블을 곁에 두었더니
소파에 앉아서도 편안하게 음료나 책을 올려둘 수 있어 좋았습니다.
퇴근 후 저녁시간이 한결 더 편안하고 풍요롭습니다.
좋은 가구 하나가 삶의 만족도를 크게 높여주었네요.
많은 조언과 친절한 상담 해주신 스타필드 하남점 매니저님께도 감사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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