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집을 굉장히 중요하게 생각해서 결혼준비기간동안 집 구하고,

전세집인데도 도배,장판,도색,가전가구 준비하는데 3달 이상 고민과 고민을 거듭했던 것 같아요.

백화점부터 논현동가구거리, 마석가구단지, 파주출판단지 찰*퍼니처, 라*리트나 한*, 리*트 등등

많이 다니면서 직접보고 고민하다가 청담동 카레클린트에서 가구를 보고 마음이 기울었죠.

인터넷으로 세세하게 상품을 보면서 결정하고 가구 전시가 잘되어있다는 홍대점으로 직접 방문을 했습니다.

가구는 전체적으로 일관성이 있어야 된다고 생각해서 신혼집 가구는 모두 카레클린트에서 준비했습니다.

1. 차분한 오크색상과 무늬가 좋았고(너무 어둡지도,밝지도 않아서 좋네요) 패브릭 색상으로 포인트를 주는게 또 한번 마음에 들었구요.

2. 과하지 않고 정돈된 느낌을 주는게 좋았습니다. 집은 안정감있고 편안한 느낌이 들어야 한다고 생각했거든요.

3. 삼성동이라 큰 아파트를 구할 수는 없었기 때문에 작은 평수에 맞는 아일랜드식탁도 쏙 마음에 들었습니다.

(생각보다 맞춤 디자인가구들도 아일랜드식탁이 다양하지 않더라구요)

4. 요즘은 트렌드인지 가구 다리가 사선으로 되어있는 제품들이 많았는데, 전 워낙 깔끔한게 좋아서인지 카레클린트에서

곧게 떨어지는 다리가 더 예쁘게 보였습니다.

5. 가격은 비교적 높은 편이었지만 튼튼한 짜임하며, 주문제작되는 가구라서 그런지 그만큼 고급스러운 느낌도 저는 마음에 들었습니다.

(주변에 어느 신혼집을 가봐도 저희집 가구가 가장 좋아보이는건 기분탓인가요?*_*)

아직 집에 다른 부수적인 것들이 채워지지않아서 조금 휑-한 느낌이네요. 이제 스탠드, 액자 등등 채워넣어야겠어요. (적립금 받아서 스탠드사려구요*_*)

다음에 큰 집으로 이사를 가게되면 식탁이나, 옷장 등등 필요한 가구는 다시 카레클린트에서 구매할 예정입니다.

주말배송이 안된다고 하셨는데도 신경 많이 써주셔서 준비해주신 홍대점 점장님도 다시 감사말씀 전합니다.

예쁜 가구 오래오래 잘 쓰겠습니다!